매일신문

산울림

○…안동시가 지난달 반상회 회보에 타지역 소재 모 전문대학 입시요강을 게재, 배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

금년도 신입생 모집에 초비상이 걸린 지역 3개 전문대학측은 "IMF한파로 학생모집이 힘든 판에 반회보에 지역대학 대신 외지 전문대학을 소개할 수 있느냐"며 발끈.관계자들은 지역대학 발전을 외면한 채 타지 대학을 소개한 경위와 배경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분노.

○…16일 영주시 휴천동 청구모델하우스에서는 청구가 입주계약자 명의로 80억여원의 중도금을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것을 놓고 입주계약자와 회사관계자들이 설전.입주계약자들은 "화의신청직전에 기일이 도래하지 않은 중도금의 절반가량을 은행으로부터 미리 받아간 것은 부도를 예상한 사기행각"이라고 주장.

이에대해 회사관계자들은 "중도금을 미리 대출받은것은 입주신청자와의 계약에 따른 것"이라며 해명에 안간힘.

○…최해일 예천경찰서장은 "지난해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43명이 숨졌는데 올해는철저한 예방으로 30명 이하로 줄이겠다"고 큰소리.

최서장은 파출소 초도순시에서 교통사고 율이 높은 관할 파출소에 대해서는 책임을묻겠다고 엄포.

최서장의 엄포에 교통담당직원들과 국도변을 끼고 있는 파출소 직원들은 "국도 4차선 확·포장으로 지난해 보다 사망사고가 오히려 증가 될것 같다"며 울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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