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지하철1호선 진천-중앙로역 구간 개통에 맞춰 대폭 교체한 도심 인도블록과 지하철역 대합실 바닥이 두달도 안돼 껌과 쓰레기로 더렵혀져 집중단속이아쉽다.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송현역 구간 인도블록은 값비싼 재료로 말끔히 교체됐으나수천개 껌 찌꺼기로 흉하게 뒤덮여 있다. 껌 공해는 유동인구가 적은 대명역 안지랑역 일대도 마찬가지라 고급 인도블록을 깔아 도시미관을 살린 효과가 반감되고있다.
지하철1호선 진천-중앙로역 구간 14개역에서 개통뒤 한 달간 흡연 쓰레기 투기로단속된 사람은 모두 1백30명. 이중 73명은 3만원 과태료 처분까지 받았지만 흡연과쓰레기 투기 행위가 그치지 않고 있다.
한 단속원은 "지하철에서 단속만으로 기초질서를 바로잡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한두달 기한을 정해 철도역 공항 도로에서 기초질서위반자에 대한 입체적 단속을 벌여 처벌을 엄정히 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崔在王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의성에 100만 평 규모 '공항 신도시' 들어선다
文 "尹 흡수통일로 상황 악화…역대 정부 노력 물거품으로"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대구 아파트값 0.08%↓ 전국서 하락폭 최대…전셋값도 가장 크게 떨어져
"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징역 2년 구형…檢 "거짓말 반복, 유권자 선택 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