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MF한파로 상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도 유독 비디오 대여업이 성업중이다.최근 청송·영양지방의 50여개소 비디오 대여점들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이용자가 30~50%%나늘어났다.
이같은 현상은 공무원을 비롯 직장인 대부분이 외식등 씀씀이를 줄이고 일찍 귀가하면서 가족과함께 비디오를 보는 경향이 늘었기 때문이다.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윤모씨(45·공무원)는 퇴근후 술과 외식을 삼가고 건전한 비디오 테이프를빌려 가족과 함께 보면 생활비를 크게 줄일수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한편 비디오 대여업주들은 IMF한파속에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량 테이프 확보 경쟁이 치열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청송·영양 金基源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집권여당·정부' 향한 싸늘한 TK추석 민심…대통령 지지율 추락 실감
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