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주락 신라문화진흥원 이사장

"우리의 미래,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도록 하여 우리문화의자긍심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어린이와 함께 유적답사길에 오른 (사)신라문화진흥원 김주락(金周洛·45·변호사)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어린이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체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초대 이사장이 된후 신라문화의 빛나는 문화유산을보호, 교육, 홍보하여 그 정수(精髓)를 오늘의 우리 생활속에 자연스런 부분으로 거듭나게 하는데열중하고 있다.

유적답사는 지난 11일 나정~양산재~남간사지~일성왕릉~창림사지~삼층석탑~포석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월별 답사계획이 짜여져 있다.

5년전 개원한 신라문화원은 그동안 교사·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문화강좌에 이어 어린이 유적답사반을 운영하는 한편 전국 문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남산에서 청정대회도 가졌다.처음으로 실측을 통한 남산유적지도를 제작하였고 택시기사와 업소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고적강좌등을 열어 경주를 바로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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