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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부지사 사퇴예정 포항시장선거 출마위해

○…경북도의 이석수(李碩壽)정무부지사가 5월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출마를 위해 오는 2월6일 사퇴할 것으로 알려져 이부지사의 거취가 관심.

지난95년 이의근(李義根)경북도지사와 함께 정무직부지사를 맡아온 그는 현재 박기환(朴基煥)포항시장,정장식(鄭章植)한나라당 전문위원과 함께 한나라당 공천경쟁을 벌일 전망.그러나 최근 자민련측이 이부지사의 영입을 위해 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와의 관계등을 내세워수시로 접촉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퇴이후의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자민련의 이런 움직임이 예상되자 5월 선거를 앞둔 이지사의 입장에서는 그의 사퇴가 선거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고심한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실정.

이와관련 이부지사는 "도지사와 나와의 관계는 서로가 잘알며 또 별다른 이유없이 내가 돌아설이유는 없다"며 지사와는 특별한 사이임을 강조하면서도 "나의 입장은 누구보다 지사가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며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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