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가 정부의 조직축소 방침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보건복지부내 한방정책관실 폐지와 일반병원내 한방과 무제한 허용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
20일 대구시 한의사회에 따르면 올초 대구·영남·서울·경기지역 한의대생 학부모협의회가 성명을 낸데 이어 11일 전국시도지부장 비상모임에서 의료일원화 중단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반대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
대구시 한의사회는 "정부가 추진중인 정책은 한의계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인만큼 업계의 의견이관철되지 않을 경우 다각적인 반대투쟁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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