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랭커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98호주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6백70만달러) 남자단식 8강에 진출,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행진을 계속했다.
비너스 윌리엄스(17)와 린제이 데이븐포트(21.이상 미국)도 여자단식에서 나란히 승리, 4강 티켓을다투게 됐다.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톱시드인 샘프라스는 25일 멜버른 국립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서브에이스 24개를 기록하며 복병 히캄 아라지(모로코)를 3대0(7-6 6-46-4)으로 완파했다.
샘프라스는 이날 리처드 프롬버그(호주)를 3대1로 물리친 카롤 쿠체라(스테인)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여자단식에서 시드없이 4회전에 오른 윌리엄스(세계 16위)는 패티 슈나이더(스위스)를 52분만에 2대0으로 제압, 이날 룩산드라 드라고미르에 단 한게임도 내주지 않고 완승한 랭킹 2위 린제이 데이븐포트와 준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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