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공원묘지의 신규허가 동결을 선언하고 나섰다.
군내에는 현대1·2, 청구, 조양, 학명공원등 군이 관할하는 5개 공원묘지와 대구시립공원, 대구가족묘지등 대구시가 관할하는 3개공원까지 모두 8개 공원에 5만의 묘기가 있다.이같은 묘기 수는 전국서도 손안에 꼽힐 정도로 많은 것이어서 군이 서둘러 허가동결 방침을 세우게 된 것.
군은 지난해 지천면 일대에 대구의 모씨가 신청한 공원묘지 신규허가 신청서를 이미 반려했으며,최근 신청된 1건도 주민정서를 이유로 반려할 방침이다.
군 담당자는 "칠곡이 묘지 천국으로 소문나 주민정서에 별 도움이 안되고 있는데다 주민반대가심해 더 이상 공원묘지가 들어설 곳도 없다"고 했다.
한편 이미 허가된 군내 공원묘지에 묘기 설치가능수는 7만8천여기며 매년 1천5백여기씩 묘기가증가하고 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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