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TV극장-프레데터2

KBS2 토요명화 31일(토) 밤10시15분

잔혹한 대량살상극이 참혹한 느낌을 주는 액션영화. 전편에 비해 액션의 강도가 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빠진 점 때문에 다소 허전한 느낌을 준다. 대신 거구의 흑인형사 대니 글로버가 피범벅이 되어 죽도록 달리고 뒹군다. 영화의 배경은 남미의 정글이 아닌 뉴욕 한복판. 괴물은 전편에서도 등장한 외계괴물카멜레온이다. 스테판 홉킨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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