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초로 경주에 대안학교인 경주 화랑고등학교가 오는 3월 개교한다.
10일 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삼동학원(이사장 이정무)에서 신청한 경주 화랑고등학교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지역 첫 대안학교인 화랑고교는 94년 폐교한 경주시양북면장항리 구 장항초등학교부지에 세워 한 학년 2학급씩 급당 20명씩(총 1백20명 정원) 소규모 학교로 운영된다.학교관계자는"지식위주의 학교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친화적 현장체험 학습을 통한 인성교육을 위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국 단위로 모집한 학생 전원을 기숙사에 입사시켜 지도교사와 함께 생활함으로써 24시간 전일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학생선발은 소정의 전형절차를 거쳐 선발하며 전(편)입학 및 졸업 등의 제반 학사관리는 일반고교와 동일하다. 문의처:(0561)771-2355.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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