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농직거래 본격확대, 농·축·수·임협서

농·축·수협은 10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세부계획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

농협은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추진과는 별도로 1천2백개 산지 농협이 시, 구, 동사무소 등 행정기관과 대기업, 종교단체, 라이온스클럽, 아파트 부녀회 등 각계 민간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도불이 직거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최근 '직거래사업단'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축산물 직거래사업에 나선 축협은 축산물의 산지와 소비지 가격차이를 좁히기 위한 방안으로 냉동시설이 갖춰진 이동판매차량 20여대를 확보, 주택가나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 판매키로 했다.

수협은 중앙회 청사에 '직거래장터'를 설치하고 전국 24개 수협 수산물백화점에 특설매장을 설치키로 하는 한편 11일부터 5일간 수산물백화점에서 고등어, 조기 등 선어류와 냉동제품, 건어물 등대중 수산물 30여종을 생산비와 운송비만 받고 파는 노마진 세일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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