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프타임

* 신임 볼링협회장 서용교씨

○…대구시볼링협회는 23일 오후 대구체육회 강당에서 98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서용교 대원산업대표이사(44)를 제8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서 신임회장은 중소기업을 경영하며 상공부 장관상(91년), 농업기계학회 청산기술상(96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96년) 등을 수상했다.

대구시볼링협회는 또 지난해보다 1천4백80여만원이 줄어든 8천8백85만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 무상임대 올해로 끝나

○…대구시가 대구·경북체육회와 산하 가맹단체들이 입주해 있는 북구 고성동 체육회관 건물의'무상사용기간 만료'를 통보해옴에 따라 '대구시가 체육회에 임대료를 요구하는 것이 합당한가'에대해 논란이 분분.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 78년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체육회관을 준공, 대구시에 기부채납하면서무상사용기간을 20년으로 했다"며 "올해말로 무상임대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내년부터 당연히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체육회 관계자는 "IMF 한파로 지역실업팀이 잇따라 해체되고, 회장이 사임한 가맹경기단체가 속출하는 등 체육회의 재정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며 "대구시의 협조를 얻어 무상사용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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