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 명산동 '민원택배제' 첫도입

영천시 명산동 사무소 직원들이 3일 전화 한 통화로 민원서류를 접수 처리 후 배달해주는 '민원택배제'를 도입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농번기 일손 바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동 중에선 이번이 전국 최초.

주민등록 등초본, 지방세 납세실적 증명서, 농지원부 등 동사무소 처리 업무 대부분이 대상. 여기다 호적등초본도 신청을 받으면 팩스로 본적지서 발급받아 전해준다. 농번기 늦은 저녁시간 접수도 가능하다. 동민은 모두 4백98가구 1천5백여명. 그 중 4백여가구가 농민이어서 농번기에 더욱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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