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연(강원봉의고)이 제33회 고빙상인추모 전국남녀빙상경기대회1,0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이 됐다.
조선연은 3일 춘천 실외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둘쨋날 여고 1,000m에서 1분28초34를 마크, 지난95년 대회에서 강미영(당시 파주종고)이 세운 기록을 2초80 앞당기며 우승, 전날의 500m에 이어금메달 2개를 따냈다.
2, 3위를 차지한 김민정(경희여고.1분28초83)과 이용주(의정부여고.1분29초47)도 모두 대회신기록행진에 동참했다.
전날 남일반 500m에서 우승했던 '환갑 선수' 박선규(61)는 이날 1,000m에서도 1분59초15로 우승,2관왕이 됐으며 여대부 1,000m의 금메달은 박명현(숙명여대.1분32초80)에게 돌아갔다.이어 벌어진 여고부 3,000m에서는 변순근(강원봉의고)이 지난 96년 자신이 세운 신기록(5분07초28)을 4초여 앞당긴 5분02초67로 대회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으며, 2위 고영희(효원고.5분02초87)역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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