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日, 한국유학생 학비지원

교육부는 일본 정부가 금융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자비 유학생중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해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1인당 5만엔의 긴급 지원금을지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현재 일본내 대학(대학원)과 단기대학, 고등전문학교, 전수학교에 재학중인 자비 유학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자, 또는 일본국제교육협의회로부터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했거나 지방공공단체, 민간단체로부터 월평균 4만9천엔 미만의 장학금을 받는 학생에게 주어진다.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 자비유학생은 약 6천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지원금을 받으려면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각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처)일본:03-5454-5213. 주한 일본문화원:02-76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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