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오리온스가 정인교 윌리포드가 맹활약한 나래 블루버드에 79대99로 져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를 이겨야만 플레이오프에 자력진출한다.
부천에서 치러진 기아와 대우의 경기에서는 기아가 대우를 87대84로 이겨 나래와 함께 2위 LG를한 게임차로 바짝 뒤쫓아 막판 순위 변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오후 6시30분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97-98 FILA배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와 나래 블루버드의 경기는 동양의 전희철 키이스 그레이의 비중을 보여준 자리였다.
동양은 플레이오프에 대비, 부상중인 전희철을 출전시키지 않고 컨디션이 나쁜 키이스 그레이도2쿼터부터 교체, 박준영 신현식 등 식스맨들을 투입해 경기를 끌어갔다.
동양은 3쿼터까지 주전이 빠진 상태에서도 58대63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정인교(36점), 윌리포드(30점) 등을 막기에는 역부족, 4쿼터에 급격히 무너졌다.
한편 나래 정인교 선수는 3점슛 10개를 성공, 자신이 지난해 3월 동양과의 경기에 이어 기록한한 경기 3점슛 최다기록 타이를 만들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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