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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의 음악세계 조명 음악다큐-바하에서 바르톨리까지(EBS 오후 8시)

요한 세바스찬 바하는 생애 대부분을 교회에서 지냈다. 2백개 이상의 칸타타와 많은 기악곡을 썼으며, 아이들이 우글거리는 좁은 방안에서 '마태 수난곡'을 작곡했다.

그는 수학적으로 작곡을 했고, 그의 화음은 컴퓨터 같은 패턴의 정확성을 지니고 있다. 천편이 넘는 바하의 음악은 18세기 독일에 존재했던 음악의 모든 형식을 총 망라한다. 생전에그는 작곡가라기보다는 오르간 연주자로 더 유명했다. 후대의 모짜르트나 베토벤 등은 그의음악에 상당한 경의를 표했고, 또 영향을 받았다.

바하의 음악은 특히 1600년부터 1750년까지 성행했던 바로크 음악의 진수로 손꼽힌다. 국내내한한적이 있는 가디너의 지휘와 모테베르디 합창단과 관현악단 등의 연주로 '골트베르크변주곡'과 '미사 B단조' 등 주옥같은 바하의 곡들을 선보인다.

이 필름은 바하가 살았던 아이제나하, 아론쉬타트, 라이프치히 등에서 역사적인 건물과 렘브란트의 그림 등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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