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미래와사람'이 주가가 급등하고 거래량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주가조작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증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19일 미래와사람 임원들이 주가를 조작해 손실을 입었다는 투자자의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지난 2월초부터 시세조종혐의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개인투자자인 김모씨는 미래와사람이 지난해 6월 유상증자를 앞두고 인위적으로 주가를 상승시켰으며 저가로 주식을 매집한 뒤 벤처기업을 인수했다고 공시해 주가를 상승시킨 뒤 매도해 시세차익을 냈다고 주장했다.
증감원은 현재 증권거래소가 미래와사람 주가의 급격한 변동과 관련해 매매심리를 진행중이며 심리결과에 따라 차후 재조사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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