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陳稔 기획예산위원장 간부공무원 봉급 대폭 삭감

진념 초대 기획예산위원장은 4일 4급 이상 공무원의 봉급을 대폭 삭감할 방침임을 시사했다.또 예산위원회에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예산편성에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을 도입, 예산의 편성과 집행을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4일 소비자보호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고통분담에 공무원도 동참하는 차원에서 과장급(4급) 이상의 봉급을 총액기준으로 20%는 삭감해야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예산위원회의 운영은 모든 시스템을 수요자 위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부고속철도와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결정할 때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민간기업의 경영개념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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