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정부가 아시아 경제위기에 자만하지 말고 그것이 가져 올 도전과 기회를 철저히 살펴 볼 것을 경고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장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 모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의원들에게 행한연설에서 "중국은 지금까지 아시아 경제위기에 큰 타격을 입지 않았지만 상황을 정확히 인식해야 하며 그것이 중국 경제에 입히게 될 부정적 영향을 과소평가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장주석은 몇몇 아시아 국가에 불어 닥친 금융위기가 예상보다 오래동안 지속되고 있다면서"우리는 위기를 물리치고 현재의 좋은 국내 상황을 굳히고 후속 발전을 도모하도록 확실히해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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