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

술마신 30代 경찰에 주먹 휘둘러

○…부산 강서경찰서는 13일 검문중이던 경찰관을 폭행하고 파출소 집기까지 부순 송모씨(38·농업·부산시 강서구 지사동)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따르면 송씨는 술을 마신뒤 택시를 타고 귀가중 경찰로부터 검문을 받게 되자 "신창원도못잡는 ×들이 무슨 검문을 해"라며 검문중이던 김모순경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1주의상처를 입힌 혐의.

농촌에 '들개' 염소 25마리 물어죽여

○…최근 김천지역에 들개가 출현, 흑염소 등 가축을 물어 죽이는 사례가 빈발해 가축사육농들이 초비상.

지난달 27일과 지난 5일 김천시 증산면 부항리 전인기씨(44)의 5백여평 규모 염소사육장에들개로 추정되는 3마리가 잇따라 침입, 흑염소 25마리(시가 3백만원)를 물어 죽였다는 것.김천에서는 지난96년10월 남면 초곡리 마을 앞 들에 들개떼가 나타나 안희자씨(50·여)의염소 25마리중 8마리를 물어죽여 출동한 경찰에 사살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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