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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농공·가창·옥포·현풍등 국토이용계획 곧 변경

달성군 논공, 가창, 옥포, 현풍, 유가, 구지면 일원의 총 116.149㎢에 달하는 비도시지역이 국토이용계획상 도시지역으로 변경, 건축허가 제한 등 주민불편과 민원이 해소됨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9일 지난 95년 3월1일 대구시로 편입된 이후 3년이 지나도록 도시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는 달성군지역과 관련, 빠르면 1~2개월 이내에 이 지역에 대한 국토이용계획을 변경, 본격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무(李廷武)건교부장관은 이날 국회건교위에 출석, 한나라당 서훈(徐勳)의원의 달성군지역 국토이용계획의 조기 변경요구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국가산업단지지정 여부가 계류중인)위천단지 지역은 추후에 결정하더라도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국토이용계획을 변경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장관은 이어 구체적인 시기를 요구하는 서의원의 질의에 대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1~2개월 이내에 계획변경을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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