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협 대구지회 올 사업계획 확정

한국미협대구지회(지회장 권정호)는 18일 오후 푸른동산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1998년도 예산안심의와 사업계획 등을 결정했다.

올해 수, 지 예산안은 총수입 1억6천9백56만6669원으로 지난해의 총수입 2억6천2백47만7천51원보다 9천2백여만원이 줄었고 전시회 관련 사업은 7개로 지난해의 8개에서 대구·아시아미술전이 빠져 1개가 줄었다.

전시회관련 사업은 대구미협회원전, 제18회 서예대전, 학생미술실기대회, 제18회 대구미술대전, 제13회 영호남 미술교류전, 제18회 대구공예대전, 제17회 달구벌축제 기념전 등이 결정됐다. 또한대구미전과 대구공예대전 등은 예산이 5백만원정도씩 삭감됐고, 달구벌축제 기념전이나 학생미술실기대회 등도 문예진흥기금배정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예산이 상당폭 줄어들 전망이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구미술관건립기금 마련전(97년10월30~11월 9일)에 기증된 4백10점중판매된 1백30점의 총수입금 1억2천2백80만2천5백85원에서 운영비 2천73만3천36원을 제외한 잔액1억2백69만5백49원(미수금 8백10만원 포함)을 4월초 대구시 문화예술과로 이관할 것을 밝혔다.미협발전기금(미협에 의해 추천된 작가가 조형물 제작비의 10%를 기부, 이중 절반을 발전기금으로 사용)작품제작비의 10%중 절반기부) 은 조각가 최병양씨 1백90만원, 박태호씨 4백만원, 심상회 금복문화상 수상기념 25만원 등 모두 6백15만원이 들어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