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은미 김종환 라이브 콘서트

신촌블루스 출신의 이은미와 부드러운 가창력의 김종환〈사진〉이 지역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록·재즈·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을 소화해내는 이은미는 오는 28일 오후6시와 29일 오후 3시, 6시 대백프라자 11층 대백예술극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이은미는 지난 92년말 이후 지금까지 1백30여 차례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가지고 수많은 대학축제에서 공연한 열성 가수. 이은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깔끔한 무대매너로 방송출연보다 라이브 콘서트를 선호, '라이브 무대의 여왕'으로 불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2집 앨범 히트곡 '기억속으로' '어떤 그리움'을 비롯 '시선' '이해할께' '안녕' '너에게 가고 싶어' '자유인' 등을 열창한다.

김종환 콘서트는 22일 오후 3시, 6시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지난 96년 '존재의 이유'로 15년간의 무명생활을 마감한 김종환은 2집 앨범 '사랑을 위하여'를 통해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종환은 자신의 곡을 대부분 스스로 작사·작곡해 아름다운 노랫말과 부르기 쉬운멜로디, 향수짙은 복고풍의 편곡을 선보이고 있다. 첫 데뷔곡 '전화해요'를 비롯 '사랑하는 이에게'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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