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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축협 돼지고기 일 잔류항생물질 검사 면제

대구축협이 신선육 수출의 관건이었던 일본 후생성의 잔류 항생물질 검사 면제업체로 지정돼 돼지고기 고유 브랜드인 '크로바포크'의 일본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축협은 19일 "일본 후생성의 수십차례에 걸친 항생물질 검사에서 한번도 불합격 받지 않은것이 이번 지정의 계기였다"며 "검사기간 1주일을 단축시킴으로써 높은 신선도의 돼지고기를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협은 또 공급 기간 단축에 따른 수출물량 증가가 예상돼 현재보다 50% 이상을 수출할 수 있는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대구축협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첨단 진공포장라인을도입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대구축협은 한우 자체브랜드인 '팔공산강우'와 돼지고기 '크로바포크'로 40여개 체인점을 갖고 있으며 최근 환율상승에 따라 일본 수출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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