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실련(대표 유강하)은 19일 '회의수당 변칙지급에 관한 의혹'이라는 유인물을 통해 상당수안동시의회 의원들이 회기중 회의에 불참하고도 회의수당을 받아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경실련 관계자는 "회의수당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에 출석한 의원에 한하여 지급해야 하나 의회 사무국이 출결 점검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지급, 상당한 예산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특히 지난 96년7월, 16회 임시회부터 지난해 11월, 26회때까지 개인신상문제로 의정활동이 불가능했던 1명을 제외한 33명 전원이 1백% 출석한 것으로 장부가 정리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안동시의회측은 "의원 출석 여부를 관례상 점검하지 않았다"고 시인하고 "여타 시의회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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