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역 58개업체 신청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올해 첫 지원하는 '벤처기업 육성자금'에 당초 예상보다크게 많은 58개 업체가 신청, 지역의 벤처기업 창업 의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시가 21일 접수 마감한 '벤처기업 육성자금'에는 58개 업체가 시설자금 68억5천만원, 운전자금 45억6천만원등 총 1백14억여원의 지원 자금을 요청했다.

대구시는 올해 벤처기업 육성자금으로 30억원을 배정했는데 자금지원 신청업체가 40개 업체 정도될것으로 당초 예상했었다.

신청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업이 15개, 소프트웨어 개발 18개, 자동차부품 제조업 3개,기계장비업 11개, 의료기기 1개, 섬유제품 제조업 3개, 기타 업종이 7개 업체다.대구시는 신청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등을 종합 평가한뒤 지원 대상업체및 업체별 지원규모를 결정, 4월중 자금 지원이 시작되게끔 할 계획이다.

벤처 창업지원을 위한 종자돈(Seed Money)으로 올해 첫 지원되는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연리 5%의 낮은 이자에 3년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3억원(시설자금 2억원 운전자금 1억원)한도내에서 담보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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