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23일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기 위한 유상증자에 실패한 제일종금에 대해 이날부터 4월30일까지 영업정지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제일종금은 이달말까지 BIS자기자본비율 4% 충족요건을 갖추지 못하게 돼 내달중 청문절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인가취소될 것이 확실시된다.
재경원은 제일종금의 고객에 대해서도 여타 폐쇄종금사와 마찬가지로 원리금 보호대상 예금에 한해 전액 가교종금사인 한아름종금을 통해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일종금의 반환대상 예금은 △개인 7천6백54억원 △법인(금융기관 포함) 1조9백61억원 등 총 1조8천6백15억원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집권여당·정부' 향한 싸늘한 TK추석 민심…대통령 지지율 추락 실감
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