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벨트 구상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사활이 걸린 문제인만큼 끝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영수 대구시 경제국장은 "자동차산업은 섬유와 함께 21세기 대구경제의 한 축을 이루며전자, 기계, 금속 등 연관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전략산업"이라고 말했다.문 국장은 자동차산업 벨트 무산위기에 대해 "IMF한파, 대기업의 구조조정 등 국내경제여건 때문에 시간적으로 다소 지체될 뿐이지 계획자체가 없어지거나 축소되는 일은 결코 없을것"이라며 추진의사를 거듭 밝혔다.
이와관련 구지 쌍용자동차공단 조성의 경우 "대우의 주력기업은 자동차산업이기 때문에 어느정도그룹정비가 끝나는 시점에 대우측과 구체적인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구지공단은 대구시의 자동차산업 벨트의 구심점이기 때문에 만약 대우가 구지공단에 자동차공장건설을 포기한다면 시 계획자체가 축소내지 무산되기 때문.
자동차산업벨트의 또 한 축인 위천 단지내 자동차부품전용공단 조성 문제는 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여부가 관건.
문 국장은 "자동차부품전용공단은 이미 세부계획까지 세워둔 단계"라며 "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시 곧바로 공단조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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