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용관리기금으로부터 경영지도를 받고있는 경북상호신용금고(이하 경북금고)가 24일자로경영관리를 받게 됐다.
신용관리기금은 경북금고의 최대주주인 (주)윤성이 지난달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경영권 포기각서를 제출함에 따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날부터 경영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신용관리기금은 경북금고의 관리인으로 신용관리기금 양종태 전무와 김정수 이사, 상호신용금고연합회 이학성 이사, 김&장 법률사무소 정계성 변호사,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회계사 등 5명을 선임했다. 관리인들은 경북금고의 지배인으로 경북금고 김진기 경영지도인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경영관리를 받게 됨에 따라 경북금고는 임원들의 직무 및 주주 명의개서 등이 이 날짜로 정지됐다. 경북금고는 신용관리기금의 경영관리 속에서 제3자 인수 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신용관리기금측은 "경북금고는 경영관리와 관계없이 정상 영업을 계속할 방침"이라며 "또 정부의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2000년말까지 예금 원리금 전액이 보장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예금 피해는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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