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심동섭 대구지검 영덕지청장

"항구적 대게자원보존을 위해서는 체계적 대게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 그 기초자료로 이책을 내게 됐습니다"

영덕.울진대게 백서를 발간한 대구지검 영덕지청 심동섭지청장(39).

심지청장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여기는 어민의 의식 향상이 대게암컷(일명 빵게), 체장미달대게 등의 불법포획을 근절시킬수 있는 첩경"이라고 말했다.

또 한.일어업협정마찰로 수산업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을 감안하면 연안어자원 육성을 통한 활로개척이 시급한 만큼 관련법규정비등 체계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심지청장은 "지역 수산업계의 대표적 생산물인 영덕대게의 불법포획을 강력단속, 어민들이 스스로 어자원보호에 나서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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