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업동향-中企 융자혜택 저조 구미 70개업체 그쳐

…정부가 운전자금을 알선해도 담보력 부족으로 중소기업들이 융자 받지 못하는 일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연말과 설에 은행돈 6백80억원을 약속받아 1백53개 업체에 2백53억원을 융자 추천했으나, 절반에도 못미치는 70개 업체가 겨우 82억원을 융자받는데 그쳤다.이는 은행들이 대출을 담보에만 의존하는 관행에다, 제공 담보물조차 과소 평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돼, 구미시는 금융기관들에 담보액 상향 판단 등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 업체들이 담보물 저평가를 문제로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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