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하강곡선을 그리던 휘발유가격이 정부의 특별소비세 인상움직임에 따라 또다시 들먹거리고 있다.
예상되는 가격 인상폭은 ℓ당 60~70원 선으로 현재 1천47원대인 휘발유 가격이 빠르면 내달초부터 1천1백7~1천1백17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최근 재정경제부 등 관계당국은 세수 부족분을 메우고 대형 사회간접자본(SOC)건설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휘발유에 부과하는 특별소비세(교통세)를 20~30% 인상하려는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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