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영화는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있는가. 부쩍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아시아영화를 감상하고 새롭게 평가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씨네마떼끄 아메닉은 26일부터 4일간 한국, 일본, 중국 등 작품성있는 아시아영화 11편을 동아쇼핑 아트홀에서 상영한다.
97년 베니스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기타노 타케시 감독의 '하나비' 등 일본영화 5편,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해 호평을 받은 장유안 감독의 '아들들' 등 중국영화 2편을 선보인다. 또 90년대이후 각광받고 있는 후 샤오시엔 감독의 '호남호녀' 등 대만영화 2편과 김용수 감독의 '시간은오래 지속된다' 등 대안적인 한국영화 2편도 소개된다.
씨네마떼끄 아메닉은 영화이론 연구, 비디오 제작 등 씨네마떼끄활동에 관심있는 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 254-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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