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예천보궐선거 출마자들은 25일에도 표밭갈이에 강행군을 계속하는 한편 오후엔 방송사와의 TV토론회 참석을 위해 일제히 대구로 출발.
한나라당 신영국(申榮國)후보는 이날 아침부터 점촌시내 황제아파트 등 아파트 밀집지역을 2시간여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 이어 이곳 25개 노인정을 일일이 돌며 지지를 호소.신후보진영은"연세가 지긋한 분들에게는 지난번 국회의원을 지낸 이력이 있고 상대적으로 오래동안 낯을 익힌 신후보의 인기가 특히 좋다"며 노년층 표흡수에 자신감.
○...자민련 신국환(辛國煥)후보는 점촌 아파트 밀집촌에서 아침 출근길 인사에 나선데 이어 예천지역으로 넘어가 상리, 하리, 용문 등 면단위 확대당직자회의를 잇따라 개최하며 중반 판세를 점검하고 향후 득표전략 등을 숙의. 신후보는 이어 1백여명의 각 지역 협의회장 및 여성회장 등과간담회를 열어 여당후보로 '지역발전의 적임자'란 점을 강조하며 득표 활동에 임하라고 독려.○...40대의 젊음을 무기로 강도높은 득표활동을 진행중인 무소속 이상원(李相源)후보는 출근길 얼굴 알리기에 나선데 이어 문경지역 농암, 마성면과 점촌 동 시장을 집중 순회하며 유세. 이후보는유세에서"조금만 더 밀어주면 당선된다"며 당선될 경우 자신의 1백억대 재산을 지역발전을 위해헌납하겠다고 거듭 다짐.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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