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회의 당직개편 단행

국민회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권여당으로서의 당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25일 당직개편을 단행한다.

국민회의 조세형총재권한대행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당총재인 김대중대통령에게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8역에 대한 최종 인선안을 보고, 김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뒤 이날 오후 지도위원회의를 거쳐 인선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충조사무총장의 후임에는 전북출신 배려차원에서 김태식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경기지사 출마를 포기한 안동선의원도 거명되고 있다.

한화갑총무대행은 정국상황을 감안, 유임이 유력시되나 사무총장에 전격 기용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김원길정책위의장은 유임이 확실시된다.

대변인에는 정동영대변인의 유임가능성과 함께 정동채의원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조총재권한대행과 부총재단 등 당지도부는 이번 당직개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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