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도포장에도 도시미관 고려

대구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가로조성으로 대구를 단색회색도시에서 국제적 미관도시를만들어가기 위해 폭 20m, 길이 3백m 이상의 보도포장시 '보도포장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시공키로 하고 25일 첫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보도의 디자인 문양과 예술성, 주변환경과의 조화여부, 포장자재 선정및시공성 등에 대한 의견을 종합 수렴해 일정구간 시험포장하며 포장후에도 현장평가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 시행키로 했다.

자문위원은 대구시 건설주택국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시각디자인 전문교수 6명과 시관계자 3명등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자문을 받은 보도공사구간은 △파군재~파계교간 △서대구로 두류네거리~성당시장네거리간△성당로 내당네거리~성당시장네거리간 △현충로 앞산네거리~삼각지네거리간 자전거도로 △봉덕로 영대네거리~신천대로간 자전거도로 △동북로 심산교~유통단지입구간 △명동로 대봉교~범어교회간 △월성택지~월배차량기지간 도로건설구간등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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