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업동향-모내기용 부직포 개발

○…경산시 중방동 (주)새한이 일반 못자리보다 관리비가 적게 들고 발아율도 높일 수 있는부직포(보온용 직물)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사용되는 비닐 터널식 보온 절충 육묘방법은 작업이 불편하고 고온 장애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있으나 부직포를 쓰면 작업이 편리하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없어 작업시간 단축과 자재비 절감 등 효과가 있다는 것.농촌진흥원의 부직포 이용 벼 육묘법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a당 작업시간은 5.4시간으로 일반 기계 모내기용 못자리의 7.5시간보다 줄고, 모의 충실도도 높은 것으로 돼 있다. 또 발아율이 99.4%로 일반 못자리의 98.6%보다 높고 10a당 자재비는 일반 못자리(6천2백원)의 절반 정도인 3천2백원이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부직포를 이용하면 비닐씌우기, 차광막설치 등도 생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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