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코트에도 컬러볼이 등장한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최근 배구경기의 보는 재미와 TV중계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흰색 배구공 대신 흰색과 청색, 노란색 등 3색이 들어간 컬러볼을 한시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컬러볼은 오는 5월 월드리그와 그랑프리대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단 도입된뒤 10월 FIVB총회에서 사용여부가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컬러볼은 선수들에게 시각적인 부담을 주는 까닭에 반대 여론도 만만치않으며 대한배구협회도 그동안 컬러볼 도입에 반대의사를 표시, 총회 통과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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