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 이매, 양주별산대놀이 왜장녀, 봉산탈춤 목중… 전국의 내로라는(?) 탈들이 한자리에모여 탈 한마당을 펼친다.
경북대 민속문화연구회 창립 20주년 기념 '한국의 탈'전시회와 강연회, 탈춤공연이 경북대 민속문화연구회 졸업생모임 주최로 예술마당 솔(427-8141)에서 열린다(무료행사).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전통탈 전시회'는 전국 각 대학민속보존연구반, 탈춤연구회 등이 소장하고 있는 송파산대놀이, 고성오광대, 동래들놀음 등 12가지 탈놀이에 등장하는 탈 2백여점이 전시된다.
27일 오후6시에는 임재해교수(안동대 민속학과)의 '하회탈의 도드라진 멋과 트집의 미학'주제 강연회가 열리며, 탈춤공연은 28일 오후6시 양주별산대놀이중 애사당 법고놀이와 파계승놀이(경북대 민연회 졸업생모임), 고성오광대중 영감할미과장(계명대 민연반 졸업생모임)이 각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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