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런던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는 한국을 비롯, 태국·인도네시아 등아시아 지역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ASEM 차원의 협조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할 방침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25개 ASEM 회원국은 사전 실무협의를 통해 아시아 금융위기 관련 의장성명을 별도로 채택하는쪽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2일 열리는 외무차관(보)급의 고위관리회의(SOM)에서 이같은 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런던 ASEM에서는 아시아·유럽간 동반자 관계 구축 필요성을 포괄적으로 담은 의장성명과 아시아 금융위기 관련 의장성명 등 2개의 의장성명이 채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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