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경북실전 심의순 학장

"81년 학교설립 이후 시설 및 교과과정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오늘의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교직원, 학생들이 보람과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입니다"

26일 97전국전문대학평가에서 종합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경북실업전문대 심의순 학장(63)은 "현장및 실습 교육을 더욱 강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학장은 또 "장애인 기숙사 신축을 비롯, 학생복지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자동차.기계.전산등 유망학과 실습설비를 향상시켜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전국 1백48개 전문대학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경북실전를 포함, 12개 대학이 종합우수대학으로뽑혔다. 특히 경북실전은 시설, 재정, 운영, 행정 및 정보화, 직업교육 등 5개 전영역에서 우수판정을 받아 철도전문대(국립)와 함께 최고수준의 전문대학임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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