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점심 못먹는 학생 급증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경남지역 초.중.고교생 가운데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 오지 못하는 학생수가 크게 늘고 있다.

6일 경남도교육청에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중식지원 대상학생은 초등학생 86명, 중학생 7백17명,고등학생 8백82명 등 모두 1천6백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백8명 보다 20% 2백77명이 늘어났다.

특히 올해 지원대상 학생들중 결손가정 4백7명, 빈곤가정 4백3명으로 지난해 파악된 결손 및 빈곤가정 학생 6백20명 보다 크게 늘어나 어려운 경제사정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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