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치 보철비 90만원 의료보험적용 마땅

어금니에 충치가 생겨 빼낸후 보철을 했는데 무려 90만원이나 들었다. 원래 의치 보철은 치아를하나 빼내면 빼낸자리 1개와 좌우 양쪽에 걸어야 되는 보철2개, 총 3개의 치아를 해넣어야 한다.인공치아 1개당 30만원씩 총90만원을 들여야 하는데 왜 의치보철은 의료보험 혜택이 없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의치 보철은 쌍꺼풀 수술이나 성형, 피부이식, 머리카락 이식수술같은 미용시술이 아니다. 미용시술은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는게 당연하지만 어떻게 의치보철을 이같은 미용시술의 범주에 넣을수 있는지 그 발상이 의심스럽기만 하다.

의치보철은 엄연히 질병에 대한 치료행위이며 전국민의 충치보유 비율이 높은 걸 보더라도 하루빨리 의보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두현(경북 구미시 형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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