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대구.경북지부는 18일 지방선거 공천자 접수를 마감했으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5월초까지 이를 연기키로 했다. 18일 1차 마감한 결과에 따르면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신청자는 전무한채 기초단체장 공천을 받으려는 이들만 몇몇 눈에 띈다.
대구지역은 특히 국민회의 취약지임을 입증하듯, 8개구, 군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접수 결과, 신청이라도 이뤄진 곳은 동구가 유일하다. 치과의사출신인 서희수씨(徐熙洙)와 권영환(權寧煥)전동구의회의장이 공천신청을 해 둔 상태. 다만 북구에서 박중근(朴重根)전북구청부청장을 북구청장 후보로 내세우기위해 영입을 추진중인데 박전북구청부청장은 여전히 확답을 미루고 있다.경북지역에서는 대선직전 국민회의에 입당한 우영구(禹迎九)전영주시의회의장이 영주시장 후보로공천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주시장 공천에는 이 지역 임억기 당 지구당위원장 주도로 오정면한국기독교농민회전국회장이 단독 신청했다. 고령에서는 이윤대 전군청공무원이, 성주에는 전수복 성주발전협의회장이 각각 군수 공천신청을 했다.
또 예천군수엔 이곳 황병우 지구당위원장 본인이 자천으로 신청. 반면 울진에는 신정 전2군부사령관이 일찌감치 국민회의 공천이 확정된 상태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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