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라이즌사 관련자료 요구

금융감독위원회는 21일 영업정지중인 동서증권을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계 호라이즌홀딩스사가 회사 관련 내용을 정확히 밝히지 않을 경우 이같은 인수계약을 경영정상화계획으로인정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감위의 고위관계자는 호라이즌 홀딩스사의 신용평가등급, 재무상황, 주주구성등 이 회사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동서증권측에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받지못하고 있다고 지적, 이같은자료가 전혀 제출되지 않을 경우 인수계약을 근거로한 동서증권의 경영정상화계획을 받아들이기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위는 오는 22일과 24일 증권선물위원회와 금감위 회의를 열어 동서증권이 제출한 경영정상화계획을 근거로 영업정지기간 연장이나 인가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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