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5월부터 경찰서별 민생치안활동평가를 실시, 경찰관의 근무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은 본청 단위에서 7월부터 적용하는 민생치안활동평가에 앞서 전국 지방청중 가장 먼저 다음달부터 8개 경찰서별로 경무, 방범, 형사, 교통, 수사등 5개부문을 비교 평가해점수를 매기기로 하고 27일 세부지침을 경찰서에 내려보냈다.
이에 따라 일선경찰서는 검문검색 및 방범순찰활동 강화, 미제사건 조기해결, 교통사망사고줄이기, 직원친절교육등 다양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따라서 경찰서별, 부서별 실적경쟁과 함께 평가내용이 인사고과 자료에 쓰이기 때문에 부서이기주의, 구속수사남발, 사건 감추기 등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崔正岩·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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