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은 28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98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빠른발로 결승점을 올리며 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벌였고 선동열은 완벽한 마무리로 14일만에세이브포인트를 추가,주니치를 1대0 승리로 이끌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종범은 올시즌 75타수 24안타로 타율 3할2푼을 마크했고 도루 1개를 추가해 시즌 7개로 도루부문 단독선두로 나섰다.
선동열은 1·2이닝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처리, 7경기에서 1승3세이브, 방어율 1.04를 마크했다.
이종범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투수앞 내야안타를 친 뒤 요미우리 선발 갈베스가 실책을저지르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고 다쓰나미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다.이종범은 2, 3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으나 8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가 2루도루에 성공,요미우리 내야를 흔들었다.
또 최근 등판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동열은 주니치가 1대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 1사 뒤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고토를 중견수플라이로 잡았고 9번 무라타는 유격수 땅볼로아웃시켰다.
9회에는 1번 모도키를 우익수 플라이, 2번 기요하라는 삼진으로 잡은 뒤 3번 이시이를 우익수플라이로 처리해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종범과 선동열의 활약속에 승리한 주니치는 12승9패를 마크, 요미우리(10승9패)를 제치고2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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