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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린 케네디저격에 경악

▲러브 필드(채널 22) 밤10시

93년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로드무비. 러브필드는 존·F 케네디가 암살당한곳이자 댈러스에 있는 공항 이름이다. 63년 댈러스 시에서 미용사로 일하는 루린은 케네디대통령이 저격당했다는 비보를 듣고 경악한다. 루린은 남편 몰래 케네디 장례식장으로 가는길에 흑인 남자를 만난다. 루린은 여자아이를 데리고 있는 그 남자를 유괴범이라고 단정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달라이 라마 삶 조명

▲다큐 스페셜(채널 29) 밤 10시

티벳의 정신적 지주, 달라이 라마의 성스러운 삶을 조명한다. 티벳의 14대 달라이 라마인 '텐진 지앗소'의 삶이 그의 인터뷰와 티벳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알려진다. 1933년16세의 어린 나이로 지도자에 오른 텐진 지앗소는 중국 공산당의 잔인한 학살과 폭력에 맞서 30년이 넘도록 비폭력 투쟁을 전개, 지난 89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6천개에 이르는 사원, 절, 성단 등이 파괴되고 티벳인들에 대한 탄압이 거세지자 인도로 탈출해 망명자로생활해 왔으며, 19세기엔 국가의 운명을 위해 북경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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