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총련(대구경북지역 대학총학생회연합) 소속 학생 5백여명은 9일 오후 1시30분쯤 경북대중앙도서관 앞에서 제9기 대경총련 출범식을 가졌다.
대경총련 의장 주상혁씨(26·계명대 총학생회장)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IMF 구제금융 조건의 공정한 재협상, 김영삼 전 대통령 처벌 등을 정부당국에 촉구하는 한편 고용 안정을 위해 실업자들과 연대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경북대 북문에 진입, 10여분간 학생들과 대치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